지난주 일요일 휴가 나온 친구를 기다리다가 오랫만에 맑은 서울 하늘을 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파란색의 색감이 좋내요. 토요일에는 사진실습과 이론 레포트로 청계천 출사를 나갔어야 하는데 동시화 변전소 감지가 작업때문에 단체 출사를 나가지 못해서 따로 혼자 가서 찍어오랍니다.. 뭐 단체가 아니라 제 시간이 날때 가서 찍으면 되는거라 편해진것 같기도 하지만.. 왠지 나가기 귀찮내요.. 요새 체력이 떨어졌는지 몸살감기기운도 자주 와서 이래저래 힘든 주를 보내고있습니다.
저번주에 한국 음식 엑스포(korea food expo 2008) 입장권을 댓글을 남기면 준다고 해서 신청해놓고 까먹었었는데 오늘 학교와서 시간이 나 메일을 보니 "님 입장권 받으셈"라고 메일이 와있더군요 뭐 그렇게 좋은건 아니겠지만 음식 엑스포니까 가면 맛있는 음식을 시식할수 있을것 같아 가보고 싶어 신청을 했는데 요새 너무 바뻐서 이거 갈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어제 전야제를 끝내고 오늘부터 19일까지 7일간 한다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못갈 확률이 크내요 그래서 이 아까운 쿠폰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 맛난거 먹고 싶내요.. 오늘 하루도 한끼도 못먹고.. 학교 수업 끝났는데 일가야되서 일 가야할 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먹을거 관련 글을 쓰니 제 위장이 밥달라..
다녀온지 거의 한달이 다 되가려고 하내요.. 또래들보다 조금 늦은 입대로(2년정도) 전역이 2007년 이였습니다. 전역한 그해는 훈련이 없어 2008년인 올해 처음으로 예비군 훈련을 가봤는데 학생 신분인 관계로 동원이 아니라 학생 예비군 훈련 이란게 있더군요 동원훈련처럼 2박3일을 가지않고 하루 8시간만 받으면 그해 훈련을 더이상 안받아도 되는 아주 바람직한 제도 입니다. 그러나 저는 늦은 입대로.. 학생 예비군 훈련은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훈련이 되버렸습니다. 어떤 훈련일지 많이 긴장하고 잠도 훈련 하루 전날 친구집에서 자고(학교에서 버스가 아침일찍 출발한대서 서울에서 오려면 벅차기 때문에 학교근처에서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긴장하면서 옷을 챙겨 입었습니다. 역시 처음 훈..
추석 다들 재밋게 보내셨나요?? 저랑 늑대는 짧지만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왔답니다. 예전에는 어리다고 그냥 어르신분들 하는거 구경만 하고 놀았는데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일을 거들고있습니다. 그렇다고 거창한건 아니고 두손만 멀쩡하다면 다들 할수 있는 전부치는 일이였습니다. 혼자서 하면 오래 걸리고 지루할지 모르지만 사촌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부쳐나가니 재미도 있고 일도 금방 끝나내요 다같이 즐거운 담화를 나누며 전부치기 놀이에 한창 빠져있내요 동그랑땡을 만들다가 사촌 동생이 하트 동그랑 떙을 만들어서 제가 찍어줬습니다. 반죽을 하고 밀가루를 입혀서 후라이팬에 입수 시켰습니다. 4개가 맛있게 자글자글 튀겨지고 있내요 색깔 이쁘죠^^ 옆에서는 동태전이 한창 튀겨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젓가락으로 건져내고 ..
오늘 용산역을 지나가는데 역 중간에 GM대우 전시관쪽에 새로운 차가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봤을때가 G2X전시였었는데 (이전글 참조"2008/06/19 - [사진/움짤] - [ㅇㄷㅇ] GM대우 스포츠카 g2x") 새로운 차가 전시 되어서 봤더니 VERITAS(베리타스)라는 GM대우 고급형 세단 신차더군요 나온지는 조금 된것 같은데 저는 오늘 처음 봤었습니다. 신차라고 내놓기는 했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일본 닛산 맥시마를 본따 만든 SM시리즈와 너무 비슷한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전 고급 세단인 스테이츠맨에서 약간 위로 늘리기 한 버젼인것 같기도 한데 신차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찜찜하내요 ㅎ; "VERITAS"(베리타스)란 라틴어로 "진리"라는 뜻으로 이 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GM대우의..
08/09/15 오랫만에 늑대님이랑 용산 CGV에서 "영화는 영화다"를 보고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둘다 아침부터 한끼도 먹지 않은 상태라 배가 차지 않아서 용산에서 저희의 주 헤어지는 장소인 서울역에서 2차(?)를 하자고 하고 서울역으로 왔습니다. 뭘먹을까 했었는데 용산역에서 본 던킨도넛츠가 너무 떙겨서 서울역 지하에 있는 던킨도넛츠를 들어갔는데 도넛이 거의 다 팔려서 남은게 없더군요 어쩔수 없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본 서울역으로 들어가서 두번째 던킨도넛츠로 들어갔습니다. 지하에 있던 매장과 상태는 비슷했지만 다른 선택이 없어서 그냥 먹기로 하고 도넛들과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던킨도넛츠의 트레이드 마크인 먼치킨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녀석들도 나름 다 맛있는 녀석들이였습니다. ..
용산 아이파크 갔다가 이벤트파크에 (중간에 공연같은거 하는곳) 천장에 크게 불빛을 달아놨더군요 그런데 딱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공사장에 쓰는 엄청 큰 선풍기 있죠 그걸 보는것 같았어요.. 밑에서 보니까 약간 우주선 같기도 했구요 오늘 올림픽 대표팀 응원을 위한 콘서트가 있다고 하던데 그거때문에 꾸며논건가도 싶었구요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들 몇명이서 친구 생일 축하한다고 케익들고 생일축가를 불러주더군요.. 그런데 다 불러주고 케익을 아깝게 바닥에 버렸어요.. 저나 주지..
이번주 개그야 112화 공개 녹화 다녀오고 금요일 개그야 본 방송을 보았습니다. 앞자리에 앉으니까 확실히 방송에 노출되는 수가 많아서 이번에도 조금 기대를 하고 시청을 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제대로 나온컷은 한컷밖에 없내요..그런데 대충 찍힌거를 세려보니 꽤 나와서 한번 캡쳐해봤습니다. 일단 첫코너 였던 프로젝트 개그웨이 미국 코미디 인가요 무슨 웨이 이름 비슷한게 있는게 거기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코너라고 합니다. 화면 왼쪽에 초록색 티 입고 둘이 모자쓰고있는 화면 보이죠 그 자리 입니다. 개그웨이 중간에 또 한번 나왔구요 역시 왼쪽 아래 둘이 모자 쓰고 박수치고있습니다. 그렇지요 코너 입니다. 역시 그렇지요 에서 중간에 전체 화면 잡아줄때 찍혔습니다. 최국은 연예인 오프닝때도 한컷 이번주 새롭게 선보인..
저번주에 개그야 111화 공개 녹화를 다녀왔었습니다. 조금 앞자리에 앉아서 보게되어 혹시나 찍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방송날까지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금요일밤 11시 20분쯤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너 언제 개그야 보러 갔었냐" 라고 하는겁니다. 그제서야 "아 찍혔나 보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총3컷이 나왔더군요 한컷은 단독 한컷은 좀 넓게 한번 마지막 한번은 몸통 한번 이였습니다.ㅋ 너무 더워서 좀 대충 챙겨입고 갔는데 좀 챙겨입고 갈껄 그랬어요~ ㅋ 우리도 결혼했어요에서 한번 잡혔었구요 그렇지요 녹화할때 정말 재밋었는데 재밋어 하는게 찍혔내요 제가 좋아하는 최국은 연예인 코너에서 아주머니가 찍혔는데 대각선 뒤에있던 제 몸통까지 나왔내요 ㅎㅎ 오늘 미국에서 온 동생이랑..
Final Fantasy7 Advent Children이란 영화가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이죠~ 영상 까지 올리려다가 찾는게 힘들어서. 나중에 업뎃하려구요 일단은 제 연주부터.. ㄷㄷㄷㄷㄷ 아.. 최대한 좀 노력해서 쳤는데.. 그래도 조금 불만족스럽내요.. 치다가 계속 중간에 삑살이 나서... 다시 첨부터 치고 다시 또치고.. ㄷㄷㄷ 몇번을 녹음했는지 몰라요.. 다른분들 정말 존경스럽내요.. 그럼 두번째 곡 감상해주세요^^ 근데 아무리 봐도 왼손 새끼손까락이 좀 삐꾸같다는.. ㄷ
제 캠에 마이크가 안달려있어서 사운드녹음이 안되는 줄 알았는데 따로 연결해놨던 팬 마이크 요녀석이 사운드를 녹음해 주더군요 덕분에 연주 영상을 한번 올리게 되었습니다. 허접하지만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래는 말할수 없는 비밀 이란 영화에 나왔었던 한손 연주곡 입니다. 주걸륜이 뒤로 돌아서 한손으로 연주했던 곡인데요 OST에도 없어서 악보 찾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간단함에 비해 노래는 상당히 좋아서 뿌듯했답니다. ㅎㅎㅎ 한손연주롱 long ver. #1. 추가 너무 짧다고 하셔서 약간 긴버젼으로 다시 연주해봤습니다.ㅋ; 그래봤자 한번 더 반복한거지만요 처음꺼 보다 괜찮은것 같내요.
이틀전에 군대 장교인 친구가 휴가 나와서 같이 이태원에 놀러갔다가 길가에 모자를 팔길래 여름에 쓸 모자가 필요해서 좀 둘러보다가 위에 모자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모자가 싼것같아서 두개 덥썩 구매해버렸답니다. 오른쪽 모자가 만이천원인데 만원, 왼쪽 모자가 만원인데 구천원에 흥정(?) 하고 구매 했답니다. 할머니가 남는게 없다고 하셔서 좀 미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런맛에 길가에서 사는거 아닙니까^^: 왼쪽에 모자 파는 할머님~ "나중에 모자 살일 있으면 또 갈께요^^" 다른곳보다 가격이 싼것 같더라구요~ 거울보는 동안 친구가 찍어줬습니다. 갠춘한가요? 모자이름을 몰랐는데 slrclub에서 배웠내요 파나마모자(햇) 혹은 페도라(fedora) 파나마 지역에서 쓰는모자인가요 이태원 참 재미있는 동네 ..
작년에 미국 갔을때 주말에 골프 연습이나 하러 가자고 해서 따라 가봤습니다.Palisades Ave.를 지나서 갔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내요 ㄷㄷㄷㄷㄷ 날씨가 완전 화창했답니다. 실제 더 좋았는데 제대로 못담은것 같내요 저앞에강이 허드슨 강이고 그 강넘어가 뉴욕입니다. 계속 치다가 힘들어서 잠시 쉬는중. 전역한지 한달도 안되서 머리가 짧내요 골프 다치고 롱혼에 밥먹으러 갔습니다. 롱혼이랑 버거왕 간판입니다. 롱혼.. 여기서 음료를 하나 시켜먹었는데 음료추천해준걸로 시켜봤는데 아 제스탈이 아니더군요 반정도 먹고 남겼는데 갈때 뭐라고 말했는데 대충 싸서 가져가라고 들은것 같아서 괜찮다고 했는데 제 동생이 음료 가져가란게 아니라 글래스가 이벤트 한다고 가져가란거라고 했던거였더랍니다. ㅋㅋ 챙겨와서 제 물컵으..
마지막 3번째 사진들입니다. 이런 총들고 어떻게 이동했을지 정말 불편했을듯 하내요 익숙한 총이죠~ 일명 유탄발사기 어릴때 이거 BB탄 총으로 동네 주름잡았었는데요 익숙한 하이바죠 우리 군꺼와 거의 비슷한 MP 철모 일본군의 물품입니다. 부채가 눈에 띄내요 이게 그 유명한 Medal of Honor입니다. 처음으로 해봤던 2차대전 FPS게임이 Medal of Honor였는데 뭔가 했더니 말그대로 영광의 메달 이더군요 ㅎ Museum을 나와서 magic sunset이 나오길래 여러개 찍어보았습니다.
한번에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사진의 양이 너무 많아 한 20장씩 끊어서 올리려고 합니다. 그래도 스압이 있을거니 조심하세요 작년에 뉴욕주에 있는 WEST POINT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단순히 구경갔었는데 의외로 볼만한 전시품들이 있어 좀 찍어봤습니다. WEST POINT는 West Point 웨스트포인트 1 미국 육군 사관 학교의 통칭 2 New York주 남동부에 있는 미국 육군 사관 학교 소재지(cf. ANNAPOLIS) Wst Pint·er 미국 육군 사관 학교 학생[출신자]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군대에서 빠르게성공하려면 여기 westpoint를 나와야 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가기전에 Bear Mountain에 들렸었는데요 가을에 갔었는데 단풍이 절정이였습니다. 아름다운 단풍길 산에서 파..
용산 벼룩시장 탐방기를 쓰려고 했었는데 상당히 늦어졌내요 지난 4월10일경에 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생겨 버렸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용산 벼룩시장에 가보자고 생각을해서 4월12일경 용산 벼룩시장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서울역에서 사당행 4호선을 타고 신용산역에서 내렸습니다. 5번출구로 나와서 용던을 향해 갈수도 있지만(이게 더 빠릅니다.) 3번 출구로 나와 용산역으로 해서 갔습니다. 용산역을 통해 전자상가쪽으로 토요일 아침쯤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선인상가 앞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렇게 선인상가와 나진상가쪽에서 중고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인데 결론만 말하자면 조금 실망이였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이 없다더니 그 겪이였습니다. 싸고 괜찮은 agp그래픽카드를 보러 ..
처음으로 사진 폴더에 글을 올리내요 복학해서 처음 본 건물 군대 가기전에 조감도만 봤었는데 복학하니까 멋지게 지어저 있더군요 여기서 생활해 보고 싶었으나 돈이 없는 관계로 그냥 밥먹으러 갈때 구경만 하고있습니다. 건물의 이름은 TIP입니다.(팁이 연상되서 좀 구림ㅋ) 지하에는 구내식당과 공연볼수있는 연회장 같은게 있고 1층에는 기업은행, gs25, 서점, 스낵바 같은거랑 빵집같은거 무인택배기, 안내데스크 등이 있고 2~6층은 주로 연구실 그위에부터는 기숙사라고 하내요 저도 위층으론 잘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