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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에 집에 불이 나는 바람에 컴퓨터가 없어서 한동안 글을 몼썼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방문 해주시는분들이 계셔서
9월달에 다시 마음을 먹고 펜3에 128메가라는 열악한(?)상황에서 글을 계속 포스팅을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새로운
컴을 구매했습니다. 여름쯤 하나 새롭게 구매를 하려고 예정을 하고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깔끔하게 갈아엎으라고
일을 벌여주신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ㅋ; 원래 집에 불나면 잘되려고 한다고들 그러시더라구요.
어쩃든.. 원래 바꾸려고 하였으나.. 시기가 미뤄졌지만.. 어쨋든 구매를 한 컴퓨터...(말이 이상하내요)


7월쯤 잡은 스펙이였습니다. 최종 구매에서는 메인보드가 p5k(p35)에서 p4q(p45)로 바뀌었고 여기에 키보드+마우스가
추가되었는데.. 갑자기 올라버린 환율때문에 가격은 10만원 이상 올라버리더군요.. 기존에 쓰던 바톤이 있었다면
환율이 안정될때까지 참을텐데 현재 pc가 너무 구리고.. 언제 내려갈지 모를 환율을 마냥 기다릴수 없어서 가격이
비쌌지만 어쩔수 없이 구매했습니다.(그렇지만 당장 돈이 없었기에.. 회사 카드로 구매를 하고.. 나중에 돈 주기로 ㅋ;
가난한 이현실..ㄷㄷㄷ) 자 이제 물건을 볼까요


모니터 박스 입니다. 요새 인기 많은 M2600D죠. 빨간 기운이 많이 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역시.. 본인이 써보기 전에는
모르는 겁니다.. 저는 눈에 빨간색이 고장났는지.. 전혀 안보이더군요..


다음으로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와 모니터 박스 입니다. 26인치 상당히 크더군요.. 전에 쓰던 22인치도 나름 컸는데
26치 크나면 크다고 할수있는데 몇번 보다보면 또 작은 느낌.. ㅎㅎ;  글을쓰고있는 지금은 큰지를 못느끼고있어요 ㅎ;


모니터 설치를 위해서 박스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모니터를 개봉했는데.. 이상하게 코일이 막 감긴것 처럼 생긴 모니터 목이 보이내요.. 이거 뭐하는거지 보니까


요 선풍기 밑받침 같은 녀석을 돌려서 끼워 줘야 할것 같이 생겼죠.


뒤에서 부터 눌러서끼워주고 밑에 돌림쇠를 돌려서 고정시키면 조립 완료 입니다.


모니터 후면 단자입니다. 여러가지 단자들이 있죠.. 그렇지만 일단 지금 쓰는던 DVI하나입니다.. 거기에 모니터 스피커용
아날로그 잭 하나 사용하고있내요. 아.. tv도 꼽고있습니다. 현재는 방에 들어온 유선 케이블로 일반 TV보고있는데
전에 사용하던 모니터와 비교해서 화질이 엄청 뛰어나더군요 일반 TV인데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HDTV지원이라 그런가.
나중에 TV안테나 선을 하나 구하게 되면 HDTV수신 안테나 DIY자작에 들어가봐야할것 같습니다. 제작하게 된다면
그것도 포스팅 해서 올릴께요^^


참 모니터가 커도 이리저리 돌리기 편한게 밑판에 회전이 가능한 판이 있어서.(검은색 밑에 철판하나 보이시나요) 무거운
모니터지만 좌우로 돌리기가 아주 간단합니다.


깔끔한 레이아웃이죠 왼쪽에 전원 오른쪽에 각종 단자들 보이지는 않지만(처음에는 없는줄알았슴) 스피커도 뒤에 붙어있구요
엘레베이션을 위한 잠금장치도 있습니다.


DVI단자 까지 꼽아주고 본체 연결을 위한 모니터 셋팅을 마쳤습니다.


이제 본체 설치할 시간입니다.. 끝까지 저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메인보드가 보이내요. 솔직히 p35칩셋인 P5K와 p45칩셋인
P5Q보드가 다른건 최대 램지원(8GB vs 16GB), pci익스프레스 그래픽 카드 버젼 (V1.0 vs V2.0), ICH버젼의 차이(9 vs 10)
이거 밖에 없습니다. 있다면 몇가지 추가 기능들(저는 쓰지 않는 (EPU 6엔진, ez부팅인가 뭔가, 또 몇가지)
솔직히 말해 크게 차이 없었지만.. pci버젼때문에 마지막에 그냥 p5q를 구매했습니다. 지금 하는 게임이야 그냥 워크지만..
나중에 끌릴 게임이 있을지 몰라.. v1.0까지 지원되지 않는 p5k를 사면.. 왠지 아까울것 같아.. 새로 사는김에 그냥 p5q를 질렀습니다.
오버도 p5k보다 p5q가 가볍게 잘된다고 한것도 있습니다.


메인보드 박스를 뜯어내고 본체박스를 열었습니다. 케이스는 뭐.. 그냥 대충 쓸꺼 비싼거 쓰지 않고. 펜컨 내장중에 젤
평 좋고 저렴한 3r사의  k400Li로 골랐습니다. 기본으로 앞뒤 펜내장에 펜컨까지.. 2006년에 나왔는데 아직까지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구매하려고 하니 없는곳이 많더군요.. 이제 중단에 들어가나봅니다. 케이스는 다 마음에 드는데
한가지 안타까운데 양쪽 케이스 문을 열때 메인보드가 보이는 쪽은 손으로도 열수있는 스크류로 되어있지만 반대쪽(하드나
씨디롬끼울때 드라이버를 꼽아야 하는 상황)은 드라이버로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조금 아쉽내요 나중에 드라이버 필요없는
핸드스크류 구해서 바꿔 달아야 겟습니다.


자 내부를 볼까요 이쁜 녀석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파워는 조금은 찜찜하지만(사건때문에) 그래도 인기 끌고있는
plus 80 효율 붙은 녀석중 저렴한 스카이디지털 파워스테이션을 구매했습니다. 펜소리조 조용하고 아직까지는 나쁠게 없는
녀석인것 같습니다. 초기불량이 좀 있다고 하던데 저는 괜찮내요.. (몇시간 쓰다가 부팅화면이 나오질 않아 초기불량에
걸린건가 했는데.. 다른 문제였습니다. p5q보드에 문제더군요.. 일단 해결했는데 시간이 되면 그것도 글 올리겠습니다.)
cpu(쿼드)에 성능에 비해 아담한 인텔 정품 초코파이 쿨러가 보이구요 잡다 선이 보이내요 위에 구매리스트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vga는 주문을 따로 안했습니다. 회사에 놀고있는 vga가 있어서 워크3만 하는 저에겐 radeon2400pro면 딱일것 같아
그걸로 달기로 하고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장착전에 찍었내요


가로로도 하나 찍었습니다. 역시 pentax계열의 gx-10은 칼라가 돋보이게 찍히는것 같내요.. 위에서 소개 못했던 640GB 하드가
보이죠. WD 640기가 하드 일렬번호에 따라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녀석이 있던데.. 저는 00번으로 와서 다행이더군요
(요것도 나중에 따로 시간되면 글로 쓰겠습니다.)


뭐. 다들 아시는 Ek메모리죠. 2기가 모듈6400 x2입니다. 하나는 보드에.


케이스 후면입니다. 뭐 특별할게 없내요.. 처음써보는 쿼드의 스티커와 하나 찍고


케이스에 붙이고 또 하나 찍었습니다. 쿼드 스티커 반대쪽(왼쪽)에 아수스 스티커도 붙였는데 사진을 못찍었내요


보드안에 들은 구성품과 설치 화면입니다. 책상은 용산재활용센터에서 6만원에 줏어왔습니다. "ㄷ"자 책상이 6만원이면
갠춘하죠??


감격에 포스팅 화면 2.4Ghz count:4개 아... 감격스러운 쿼드..


부팅된 화면입니다. Full HD 사이즈인 1920의 가로화면은 네이버를 빈곤하게 만듭니다. ㅋ
마우스와 키보드는 제가 주문한 제품이 제고가 없어 또 회사에 남는 제품의 도움을 빌렸습니다. 현재 글을 쓰고있는 상황에서는
키보드는 구매가 되서 사용중이나 마우스는 여전히 없어서 나중에 용산한번 나가봐야할것 같내요
윈도우는 일단 xp32bit버젼을 사용하고있는데 역시 32비트의 한계로 3.2기가 밖에 메모리 인식이 되지 않아서 남는 800메가를 위해
vista64bit로 넘어가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비스타는 한번도 못써봐서.. 어떤 통합 버젼을 써야 될지 몰라
아직 못쓰고있습니다.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제 새로운 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바톤도 나름 좋은 cpu였는데.. 쿼드로 넘어오니.. 이거 하늘을 날라다니는
기분이내요^^ 이제 시간되면 오버도 해봐야하고 이리저리 바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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