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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아버지가 미국 갔다 오시면서 가지고 오신 페레로로쉐 초코렛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어머니가 사주신걸 아버지께서 들고 오신거죠.
아버지가 해외출장갔다 오시면 꼭 작은거라도 한두개 가지고 와서 저랑 제 동생이 기대에 부풀었었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크고나서는 잘 안챙겨오셨었는데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저 주라고 챙겨주셔서 오랫만에
생긱지 못한 선물을 받았었습니다.(글쓰는 지금 바람이 시원해져서 너무 기분좋내요^^)
그래서 아껴먹었답니다. ㄷㄷㄷㄷ 저는 초코렛이나 아이스크림을 녹여먹는 체질이라서 그냥 과자처럼
먹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이 초코렛은 입안에 넣고 살살 녹이다가 얇은 과자 막이 깨지고 나면 초코렛 원액같은
액상 초코렛이 안에 들어있어서 너무 달아서 힘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그 달콤함이 끝나고 나면 딱딱한
헤이즐넛이 기다리고 있죠 ㅎㅎ 초코렛의 바다를 건너 땅에 도달했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또 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헤이즐넛, 피스타치오)를 너무 좋아해서 이 초코렛을 좋아합니다.
또 어렸을때 좋아했던 여자동생들한테 발렌타인데이날 꼭 챙겨 넣어줬었던 초코렛이라 기억에 많이 남고요
열량이 높아서 점심을 안먹을때 그냥 점심 대용으로 하나씩 까먹었는데 동생도 조금 주고 친구도 조금주고 하다보니
7월초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먹기전에는 언제 다 먹지 했는데 금새 없어지고 또 먹고 싶어지내요
페레로로쉐는 이렇게 왕창들은걸 사야지 조금 들은거 3개 5개 짜리 이런거 사면 엄청 비싸죠
3개에 2000~3000원인가요.. 48개 짜리가 15~18달러 정도 했는것 같습니다.
끌리시는분들은 오늘 하나씩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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