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크롬의 개인정보 수집 기능을 제거한 브라우저 - Iron 브라우저

빠른 속도와 넓은 화면과 가벼운 느낌으로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구글 크롬,
하지만 그 후에 몇가지 버그와 함께 엑티브X가 안된다는 것과 익스플로러나 타 브라우저에서는
표시가 잘 되던 사이트가 크롬에는 비정상적으로 표시되며 문제가 많았던 구글 크롬...

사용자들은 그런 크롬에게 불만을 쏟아 냈지만 엑티브X를 지원하게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는
크롬 개발자의 말에 모두들 '아직 베타니까 좀 더 지켜보자' 고 다들 말했습니다.

크롬 옵션 중에서 고급설정 탭의 개인정보에 보면 사용 통계와 충돌 보고서가 구글로 자동 전송 되도록
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옵션이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옴에 따라,

크롬을 사용하던 절반(개인적인 생각)은 기존에 사용하던 브라우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외국의 한 회사에서 크롬의 오픈 소스를 이용해 개인정보 수집 기능을 제거한 브라우저를
만들고 발표 하였습니다. 언어는 독일어와 영어밖에 없지만, 크롬의 인터페이스와 옵션, 메뉴 등
한두개를 제외한 모든 기능이 크롬과 똑같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리소스도 비교한 결과 크롬보다는 Iron 브라우저가 가볍더군요,
먼저 크롬에서 네이버 메인 페이지를 열어둔 후, 크롬 자체 작업 관리자 화면 입니다.

브라우저/플러그인/탭 리소스를 합치면 대략 71.684KB를 구글 크롬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구글 크롬에서 '개인정보 수집' 기능을 제거한 Iron 브라우저 자체 작업 관리자를 보시겠습니다.
크롬과 마찬가지고 네이버 메인 페이지를 열어둔 후, 자체 작업 관리자 화면 입니다.

브라우저/플러그인/탭 리소스를 합치면 Iron 브라우저에 필요한 리소스는 대략 57.460KB 입니다.
(사용한 탭 수와 플러그인에 따라서 메모리(리소스)가 더 필요 합니다)

구글 크롬에서 북마크 목록을 불러오면 Iron 브라우저에서도 북마크 목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옵션창을 보겠습니다, 구글 크롬은 고급설정 탭에서 개인정보 부분 맨 마지막에 수집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사생활 침해라는 점도 있기 때문에 이 기능과 더불어
'탐색 오류 제안 표시', 'URL 완성기능' 옵션도 Iron 브라우저 옵션에서는 제거 되었습니다.

위의 화면이 Iron 브라우저의 고급설정 탭의 옵션 화면 입니다.
개인정보 부분에서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은 '페이지 로드 속도 개선', '피싱 및 악성코드 차단' 등
두개밖에 없어서 웹서핑할 때 좀 더 빠르고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공용으로 사용되는 컴퓨터에서는 Iron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구글 크롬의 시크릿 모드와 메뉴가 동일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 합니다.


구글 크롬이 beta라는 수식어를 떼어 버리고 정식 버전을 업데이트 했지만,
아직까지 베타로 기억되고 있는 크롬이가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개인정보 수집 기능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구글 크롬 보다는
구글 크롬의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Iron 브라우저를 사용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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