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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ksc-75를 소개 해드렸는데요 지난주에 제가 부주의로 클립폰 유닛 부분과 귀거는 부분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
분리가 되어 잃어버린것입니다.. 이건 뭐 긁어도 시원한게 아닌것처럼 있어도 있는게 아닌거가 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한쪽은 사용가능해서 노래를 들을수는 있지만 한쪽귀가 열려있는 바람에 노래에 집중도 안되고
뭐 유닛이 작다면 보디가드 흉내라도 낼수있지만 이건 유닛도 왕만해서 병찐이 같이만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회사인 koss에서 어떤 종류의 이어폰들이 있나 구경을 하다가 커널형중에 가격대비 음질이 좋다는 keb-24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 귀구멍이 좀 이상해서 일반 인이어 이어폰은 넣고 좀만 다니면 쏭쏭 빠져버리더군요
그래서 클립폰을 이용해왔는데 커널형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 해 보았습니다.

ksc-75보다는 조금 한 1~2천원정도 비쌉니다. 이녀석을 받으려고 회사에 출근했다죠..
택배아저씨한테 전화를 안했더라면 안오실뻔했답니다. 전화를 하니까 아저씨가 오늘 근무하냐며
당연히 안오실것같이 얘기 하더군요

뒷면에 제품의 스펙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본인의 귀구멍에 맞게 소,중,대의 뭐라고 하나요... 고무가 들어있습니다.
 

flexible하게 만들어 져서 디자인도 살고 단선의 걱정도 없습니다.



일단 커널형이 처음이라 아직은 익숙하지 않는데요 이게 귀에 꽉 넣어야 소리가 제대로 나는것 같더군요
귀에 꼭 넣으면 소리는 유닛이 작은 관계로 조금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ksc-75와 거의 비슷합니다.
제 귀구멍이 큰줄알았는데 중간 사이즈도 꽉 꼽으면 귀가 조금 얼얼한 느낌이더군요
소형을 쓰면 귀가 안아프긴 한데 약간 딱 맞아서 진공상태가 덜 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계속 써봐야 알겠지만 소리는 일단 만족합니다. 역시 koss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위에 사진처럼 플러그부분이 일자라는것 그래서 그런지 처음부터 플러그에 선이 일부러 접혀있더군요
어차피 접히기때문에 처음부터 접힌상태로 출하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부분도 flexible하게 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이것만 제외한다면 keb-24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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