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ㄷㅇ]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놈놈놈) 보고 왔습니다.

원래 7월 16일 개봉날에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미뤄지다가 오늘 봤습니다.
시간 맞춰서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가서 입장을 하려고 하는데 멈칫했습니다.  왜냐~

전광판에서 좋은놈 입장하라고 하내요.. 영어로 나쁜놈까지는 허용하는데 이상한놈은 어쩌죠??ㅎㅎ
영화보기전에 부터 약간 즐거운 기분으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일단 평의 결론은 추천 영화 입니다. 점수는 9점정도?? 상당히 유쾌하게 볼수있고 영상미도 멋집니다.
송강호의 코믹연기가 영화에 큰 재미를 줍니다. 일단 송강호 연기만해도 이영화의 볼거리는 정말 많습니다. 거기에 요새 악역으로 연기의 물이 오른 이벙현씨에 독한 악역 연기와 가만히 있어도 간지 줄줄인 정우성의 포스 이 주인공들 3명을 보는것만해도 돈값을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이미 본 분들이 많아서 많은걸 쓰지는 않겠습니다.
끝에 약간 반전도 조금 있구요 한가지 조금 안타까운건 마지막 추격씬에서 정우성이 일본군 뒤에서 추격해서 일본군에게 총을 쏘는데 옆에 자기 동료가 총에 맞고 쓰러졌는데 다른 일본군이 정우성에게 아무도 신경을 쓰지않고 그냥 계속 달리다가 차례대로 총을 맞고 쓰러지는게 조금 눈에 거슬렸내요 그 외에 총격씬은 재미있었습니다. 코믹한 요소도 들어가고 약간 프로그레시브한 총격씬(말로 설명이 힘드내요)과 만주벌판의 추격 총격씬은 재미있었습니다. 추천할만한 올해의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은 제 생각보다 너무 낮내요. 7.9점이더군요
이상 간단한 놈놈놈 감상기였습니다.

아래는 놈놈놈 포스터와 배경화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