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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함께 1박2일로 요양휴가를 다녀오고 그냥 들어가기가 심심해서 오랫만에 영화를 보자고 결정 했습니다.

원래는 곡성을 볼려고 했으나 동네 가까운 극장에서는 곡성을 상영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영화목록을 보고 그나마 볼만한 인디펜던스 데이를 보기로 하고 6월 23일 목요일 오후 5시쯤 영화를 봤습니다.



※ 주의 : 밑의 내용중에는 내용유출이 아닌 내용유출인 듯 한 내용유출이 있으니 영화를 안보셨다면 삼가 해주세요



대충 줄거리는 1996년에 첫번째 전쟁이 끝나고 난 후, 20년이 지나고 첫 외계 침략에서 패잔병으로 살아남은 외계인들이

우주에 조난신호를 보내는데 성공하면서 더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에 오고 인류와 두번째 전쟁을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1996년응육에 일어났던 첫 외계 침략 이후로 인류는 외계 생명체를 연구하고 외계 생명체를 사살 할 수 있는 무기도 개발하여

저장해두고 외계인 침략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외계인은 뒤에서 칼 좀 꼽아주면 다 죽어요 (소곤)


뭐 아무튼 패잔병으로 남아있던 외계인들이 우주에 조난신호를 보내는 걸 성공함으로써 20년 지난 후, 두번째 외계인 침략이 오고

첫 외계 침략에 추락했던 우주선이 아프리카에서 발견되고 그 우주선이 자동으로 작동이 되는 등...기이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20년 전 외계 침략에 왔던 우주선 보다 더 거대한 우주선이 오고 지구의 핵을 필요로 우주에 온다는 설정 입니다.

이 지구의 핵이 외계 우주선의 동력이 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외계 생명체는 여러 행성들을 파괴하면서

각 행성의 핵으로 우주선 동력을 얻고 다녔던 것이죠...


20년 전에는 그냥 인류멸망을 목적으로 온 것이라고 봤는데 이제는 지구의 핵을 가져갈려고 왔는데

그걸 못 가져갈려고 하는 인류 때문에 짜증나는 거죠...지구의 핵이 없으면 지구는 폭발하고 인류는 멸망하게 됩니다.


...아니 그냥 그렇다구요, 뭐 이 영화에서 인류가 멸망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영화 보기전에 마지막 시리즈라고 생각 했었는데 파괴하라는 우주선은 파괴 안하고 도망가게 놔두고

외계 생명체의 여왕만 사살해버리고...여왕이 뭐냐구요???


영화를 보면 알게 될 것인데 외계 생명체의 준보스격인 생명체 입니다.

그 외계 생명체가 꼭 프로토스와 닮았습니다 테사다르, 지구는 처음이지???


프로토스가 파란색 쉴드가 있는 것처럼 여왕에게도 파워 쉴드가 있어서 끝에는 쉴드가 깨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전투기 하나로 쉴드를 파괴해버리는 영웅이 있습니다.


우주선 파괴되고 시리즈가 끝일 줄 알았는데 인디펜던스 데이 시리즈가 4편이나 계획되어 있다고 하니

아직 2편이 더 남아있다는 거죠...아, 그래서 우주선은 놔두고 여왕을 죽였구나


극중 인물중에 아담스 장군역으로 윌리엄 피츠너라는 외국 배우가 나옵니다.

콘텍트, 닌자 거북이, 다크 나이트, 아마겟돈, 프리즌 브레이크 등에서 비중있는 조연을 맡으신 배우이십니다.


닌자 거북이는 봤는데 어디에 나왔는지 모르겠고 다크 나이트에서는 마피아와 연계된 은행장역으로 나오며

프리즌 브레이크에서는 알렉스 머혼이라는 FBI 요원역으로 나옵니다. 아니 그냥 반가웠다고!!!!!!!!!


시청하면서 롤렌드 에머리히 전작인 2012 속에서 나온 장면과 비슷한 장면도 나옵니다..

그리고 롤렌드 에머리히 감독이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감독이다 보니까 파괴되는 장면이 많이 나오니

파괴되는 장면을 보실 분들에게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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