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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박 8일 동안 비성수기 때 제주도로 휴가(요양) 다녀 왔어요


작년 이맘때쯤 극성수기때 제주도로 휴가 다녀와서 제주도는 여름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 했지만

어쩌다 보니 올해에도 여름에 가게 되었네요


작년 여행비용이 1인당 120만원 정도 들었는데 올해에는 비성수기라 그런지 비용이 절반 정도 들었어요.


작년에 파도 때문에 입장 못했던 용머리 해변도 다녀왔고 우도에도 처음으로 배타고 들어가봤고,

성산일출봉은 마지막날에 갔는데 날이 흐려서 그런지 일출봉 정상부터 구름이 많이 덮어 있어서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 내려 왔어요..


두번째로 여행 간 제주도였는데 7박 8일 기간이라 그런지 5일 정도 지나니까 여행 다니는 것도 귀찮고

지겹고 그러더군요...밑에 사진 중에 장소를 모르는 사진은 그냥 사진이나 설명 조금만 적을께요...







해안도로 가다가 바닷물이 너무 맑고 예뻐서 잠시 들려서 찍었어요..

어느 해변인지는 모르겠어요
















송악산에도 올라 갈려고 했지만 너무 덥고 습해서 그냥 밑에서 경치 구경만 했어요



















작년에 파도가 너무 심해서 못 들어갔던 용머리 해안도 올해에는 시간맞춰서 입장해서 들어갔다 왔어요

용머리 해안 주차장 뒤에는 산방산이 있고 용머리 해안 안에 가면 산방산을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용머리 해안 매표소 앞에는 하멜 표류기에 나왔던 배와 하멜 기념비도 볼 수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을 꺼에요

산방산은 언제봐도 멋진 거 같아요








주상절리대도 갔다 왔는데 주상절리대는 파도가 쳐야 풍경이 멋지게 보이는데 당시 간 날은 날도 우중충하고 비도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파도가 잠잠해서 멋지지는 않았어요...


중간에 어디를 갔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가지고 다리 위에 있는 두바이에 있는 7성급 호텔 뼈대만 보고 금방 내려 왔어요















작년에 못갔던 우도에도 갔다 왔어요..

우도 등대를 볼 수 있는 산책로도 올라 갔다가 (등대까지는 안가고) 내려오고

중간에 우도 해변도 보고 좋았습니다


배를 이용해서 렌트카를 우도 안으로 가지고 갈 수 있지만 길이 좁고 사람도 많아 복잡하더라구요...

왠만하면 우도 안에 있는 ATV나 오토바이를 대여 하거나 우도 관광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아요


우도 명물인 땅콩 아이스크림은 꼭 드셔 보세요! (맛있는지는 몰라요, 안먹어봐서)
























마지막날엔 성산일출봉과 절물자연휴양림을 갔어요..


성산일출봉은 뭐 중국인 관광객 천국이였죠...정상까지 올라 갈려다가 올라가는 도중에 비가 오고

또 정상까지 올라가봤자 구름과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주변 구경만 하다 왔어요...


성산일출봉 밑에는 해녀의집이라고 있는데 그 곳 해변 모레색이 검은색이였어요...

우도에 있는 검멀레 해변도 모레가 검은색이라고 하던데...똑같아요


절물자연 휴양림은 조용하고 공기도 맑아서 너무 좋았는데 도중에 비가 와가지고 조금밖에 올라가지 못했어요

중간에 뱃살 나이를 알아보는 곳도 있고 약수터도 있고 산림욕 체험도 할 수 있고


전망대도 있어서 휴양림 전체를 볼 수 있어요 (라고 말하지만 나무만 보여요)



7박 8일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날에 태풍 영향권이라서 바람도 불고 날이 흐려서

비행기가 이륙 할 수 있을지 걱정이였는데 무사히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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