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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밖에서 뭔가 쿠쿠쿠쿠쿵 소리가 잠시 났을땐 뭐지 어디 공사 하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일보러 잠시 나와보니
매일 다니던 골목이 전쟁터가 되어있더군요...  사진으로도 좀 그런느낌인데 실제론 더 느낌이 전쟁터느낌이였습니다.

뭔가 했더니 비가 갑자기 왔는데 건물이 오래되서 건물 외벽에 붕괴되는 사건이였습니다..
아이들의 등교가 지난 아침시간이라서 다행이였지 이 골목으로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다니는데
인명피해는 없는것 같아서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난뒤 골목을 막아놨던 폴리스라인은 사라지고 청소를 했더군요

콘크리트 더미가 떨어지면서 인터넷, tv 각종 통신선도 좀 건들은 모양입니다. 몇가닦 끊어진 선도 보이군요
저희집으로 오는 ftth도 저기 가느다란 2선중에 하나인데 타격을 받았더라면 이날 as신고를 해야 됐었습니다.

디카로 보니 좀더 앙상한 건물이 눈에 띄는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더미를 벽으로 치워놓고 폴리스 라인에 빨간 꼬깔을 엮어두었습니다.

그옆에 위태위태 걸려있는 각종 통신 케이블들.. 원래는 저렇게 안휘었을껀데
 너무 많은 케이블들을 엮어 가다보니 슬슬 철로된 칸막이가 골목쪽으로 휘어져있습니다.
이것도 언제 문제가 될지 모르겠내요

다들 사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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