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오랫만에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영화는 의형제였는데 상당히 수작이내요.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오랫만에 들린 아이파크 몰을 탐방(?)하였는데
서관 4층에 새로 보는 햄버거 가게가 생겼더군요 이름은 DELISH BURGER N SHAKE란 햄버거 가게였는데
간판을 보니 쉐이크도 같이 하나 봅니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아직 손님은 그렇게 많이 않아 저는 조용하니 좋더군요.


BBQ그릴드어니언 버거랑 와이드베이컨칠리 버거 세트를 하나씩 시키고


모토로라 핸드폰 같이 생긴 덜덜이(롯데리아나 맥도널드에 많이 쓰는)를 받아서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실내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기다렸는데
주방쪽을 저렇게 터놔서 조리과정을 볼수가 있고 손님들이 보게 되니 깔끔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습니다.
참 마음에 들더군요 햄버거 만드는 분이 여기 매니저분 같았습니다.
알바생들 업무 알려주다가 주문이 밀리지 직접 햄버거 만들고 계시더군요

기다리다 보니 버거 셋트가 나왔습니다. 간판에 NY style homemade burger라고 적혀있는데
받아보니 왠지 그런 느낌이 확 들죠? 
이 버거를 보니 미국서 먹던 퍼드러커 버거

Fuddruckers 영어
미국 햄버거 전문 식당, 스낵, 샐러드, 치킨 등 메뉴 소개 및 지점 안내.
http://www.fuddruckers.com/ 음식, 요리 > 음식점 > 햄버거

가 생각 나더군요.. 또 가서 먹고 싶음.. ㅎ

롯데리아, 맥도널드와 다르게. 미국식으로 빈컵만 주는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컵을 가지고 원하는 종류의 음료를 원하는대로 뽑아 드시면 되겠습니다.
서관 6층에 새로 생긴 kfc에서도 위와 같이 컵만 주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있더군요.



음료 기기 옆에 세워져 있던 원산지 표기


실내 내부는 인테리어는 이렇습니다.


어니언 칠리 버거입니다. 내용물이 가득차있고 독특하게
계란이 들어있더군요 좋아하는 반숙으로 ㅎㅎㅎ

BBQ버거는 깜박하고 사진을 못찍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ㅎ

세트를 하나씩 먹고 조금 아쉬워서 알뭐시기 치즈버거 세트를 하나 더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니 곧 나오더군요. 세트로 시켜서 컵을 또주길래 컵은 정중히 반납하고
버거와 감자튀김만 들고 왔습니다.

치즈버거입니다. 가격이 좀 싼가 해서 시켜봤는데 먼저 앞에 먹었던 버거와 가격이 동일하더군요
특징은 빵이 엄청 크다.... 였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나 늑대의 의견도 3개중에선 어니언 칠리 버거가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큼직큼직한 감자튀김 빨대보다 몸통이 큽니다.
그냥 먹으면 저는 약간은 밍숭맹숭 한 맛인것 같았으나
늑대는 맛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조금 짜게 먹나 봅니다. 후추나 소금이 좀더 쳐져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케첩을 너무 조금 주내요 감자가 크기도 크고 양도 많아서 2개가지고는 어림이 없내요
개인당 3개씩은 받아야 될것 같습니다.
처음에 세트 2개시켰는데 케첩 두개 받아서 두개 더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개인당 3개씩은 먹어야 넉넉할것 같아요
아니면 햄버거에 쏟아져 내리는 소스와 육즙이 많은데 그거에 찍어먹어도 괜찮을듯 ㅎㅎ

등이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위에 모든 사진은 전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흔들리지만 않으면
뭐 디카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 주내요 ㅎㅎ 아웃포커싱이 안된다는 단점도 있지만..이건 tilt어플로 커버 가능 함 ㅎㅎ
아이폰 때문에 요새 디카를 안가지고 다녀서 늑대가 한소리함 ㅎㅎ


늑대의 한말씀
어니언 칠리버거는 패티가 두툼하기 때문에 씹는맛이 있는데,
바베큐 그릴드 버거는 패티가 얇지만 그릴에 구운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은 사진으로 봤을 때,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많습니다.
굵기는 새끼 손가락만 합니다. 수제햄버거라 가격이 고가이긴 하지만 가격값을 하는 곳입니다.

용산역 아이파크에 가보시면 한번 드셔 보세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