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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용하고 있는 hp photosmart c6280 프린트의 잉크가 다 떨어져서 인쇄가 안되
잉크 걱정을 덜할수 있는 무한잉크 공급기를 구매하여 설치 했습니다.
hp 포토스마트 c6280으로 지난번 썬의 생일날 제가 찍은 사진을 직접 인화해서 선물했었는데
(이전글 링크를 넣으려고 하였는데 글을 안썻내요 ㅎ 분명히 쓴것 같았는데)
업무 프린트를 많이 하다보니 몇달되지 않아서 잉크가 떨어져서 리필 잉크를 찾아보다가
무한잉크라는게 있어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스마트 프린트(http://smartprint.co.kr)에서 구매한 무한 잉크 입니다.
스마트 프린트 말고도 여러군데가 있는데 일단 여기가 할인이랑 인회지를 준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다음번에는 다른곳에서 구매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곳 봐둔대는 가격이 조금더 저렴하고(7만5천원정도) 카트리지가 일체형이라고 하더군요(스마트는 일체형이 아닙니다.)
스마트 프린트는 할인해서 8만5천원인가 했습니다. 배송비는 무료구요 대신 회사 카드로 구매한거라
부가세 10%빼면 7만7천원정도에 구매한거내요 박스에 취급주의라고 적혀있습니다.

박스안에는 충격 방지를 위해 뻥튀기(?)로 내용물이 가득차있고 설치를 위한 가이드가 칼라로 프린트 되어 파일철에
담겨 있습니다.


안에 있는 내용물을 꺼내 보았습니다. 왼쪽에 무한잉크통과 호스로 연결되어있는 잉크 카트리지 입니다.
앞쪽으로 사은품 인화지와 무한잉크 통에 꼽을 에어필터 입니다. 에어필터가 잘 안보여서 버릴뻔했습니다. ㄷㄷ

무한잉크통입니다. 포토스마트의 6색 잉크들이죠

6색 카트리지 입니다.

이제부터 설치에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프린트의 커버를 열면 카트리지가 보입니다.


정품 카트리지를 잡고 있는 커버를 전부 열고


나중에 a/s를 위해 정품 카트리지를 한대 다른곳에 모아둡니다.
리필 카트리지를 꼽고 a/s를 가면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내요


비어있는 곳에 리필 카트리지를 하나씩 꼽아줍니다. 유선 공급이기 때문에 연결된 호스가 커버에 끼이지 않도록
사진과 같이 호스를 커버 밑쪽으로 빼내면서 연결을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6개 카트리지를 전부 연결시켜줍니다. 그리고는 커버를 닫았는데...


제가 프린트 전원을 끄지 않고 작업을 해버려서 바로 무한잉크통에서 카트리지로 잉크들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번 쭉 빨아 드렸다가 다시 조금 빼내더군요... 여기서 문제는 제가 무한잉크통에 에어필터 작업을
안했다는 것입니다..
전원을 키고 하더라도 프린트 커버를 닫기 전에 무한잉크통에 에어 필터를 달았다면
문제가 안되는데 에어 필터를 먼저 닫지도 않고 전원을 킨체 프린트 커버를 닫게 되서
무한잉크통이 공기가 통할곳도 없이 위와 같이 작업을 해버리니 무한잉크통안은 공기가 압축이 되버린 상태가
된것입니다.

요렇게 무한잉크 통에 꼭다리를 빼고 에어필터를 달아줬어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공기가 압축된 무한잉크 통의 꼭다리를 하나씩 빼내면서 에어필터를 달았는데


제 손은 그냥 잉크 범벅이 됐을뿐이고~
프린트 잉크는 잘 지워지지도 않고~
지워도 제 손은 완전 그지 같고~ㄷㄷㄷ


어쨋든 테스트 프린트는 성공..
제손은 실패.. ㄷㄷㄷ

무한잉크 설치 하실분들 설치 하기전
에어필터를 꼭 달아주시거나 프린트 전원을 끈 상태에서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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