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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있던 카팩이 이어폰 플러그 부분 안쪽이 단선이 되었는지 그 부분을 꼭 잡아줘야 소리가 나고 안그러면 소리가 지직대면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이어폰 플러그 부분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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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리에 사용될 도구입니다. 별 수리도 아닌데 공구만 많은것 같내요 ㅎㅎ 왼쪽 위에서 부터 도구를 나열하면  마주임님의 카메라 가방과 가위, 인두기, 카팩, 스트립퍼, 납, 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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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단선부분을 찾아보려고 가위로 약간 자르고 상태를 봤습니다. 그러나 단선 위치를 찾지 못하고 선에 상처만 내버려서 플라스틱 안쪽 부분의 단선으로 판단 가위로 과감히 다 벗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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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잭을 꼽을때 손잡이 역활을 하는 플라스틱 부분을 다 제거시켜버렸습니다. 날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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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먹었던 후렌치 파이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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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질의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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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퍼를 이용해서 피복을 벗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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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 선을 꼬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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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잭에 납땜해야하 3선이 나왔죠 Left선, Right선, 그라운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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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땜 사진을 못찍어버렸습니다. 현재 상태는 납땜이 끝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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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땜이 제대로 되었는지 테스터기를 이용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제대로 됬죠~ 그런데 이어폰잭을 꼽고 뽑고 하려면 뭔가 뭉퉁한 부분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가위로 다 잘라내버려서 그부분이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뭘 이용할까 하다가 생각해낸 랜선(RJ-45) 캡을 이용하는것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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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쟌~~오늘 수리의 하이라이트인 랜선 캡 을 씌웠습니다. 딱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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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작업을 도와줄 WD-40과 글루건 오른쪽 뒤에 누워있는 강력 접착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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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캡과 이어폰단자를 고정시키기 위해 강력접착제를 일단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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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에 랜선 캡의 중간이 비어있어서 글루건을 쏘아 비어있던 부분을 꽉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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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가득 채워주는 글루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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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그러나 강력접착제를 너무 많이 발라서 약간 틈새가 있는 곳으로 다 흘러 내려버렸습니다. WD-40과 칼로 다 벗겨버렸습니다. 다음에 작업할때는 접착제를 적당히 발라야 할것 같습니다.
자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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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나름 귀여운 이어폰 잭이 되버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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