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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블로그 늑대에요~

오랜만에 영화감상후기를 써봐요, 올해에는 기대되는 신작 영화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킹스맨2, 트랜스포머:최후의기사, 원더우먼, 토르, 스파이더맨 등 대작들이

속속들이 개봉을 한다고 하니 영화팬들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지난주에 집 근처 극장에서 분노의질주8:더 익스트림을 보고 왔어요

일의 특성상 평일에 쉬는날이라 예매를 하고 갔는데 버스를 한정거장 더가서 하차하여 걸어갔는데

무사히 영화관에 도착을 하긴 했지만 엘레베이터가 모두 올라가고 있어서 상영시간은 10분이나 지나버렸고

비상계단으로 올라가서 상영관 찾고 입장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광고가 끝나고 영화관 불이 꺼지면서

영화가 시작되어 타이밍을 제대로 맞춰서 다행이였어요


최강의 리더 최악의 적이 되다!

마침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리더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
 그러던 어느 날, 멤버들은 도미닉이 첨단 테러 조직의 리더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함께 
 사상 최악의 테러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리더의 배신으로 위기에 놓인 멤버들은 한때 팀을 모두 전멸시키려 했던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까지 영입해
 최악의 적이 되어버린 도미닉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앞두게 되는데…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말하자면 도미닉(빈 디젤)이 첨단 테러조직(해커조직)의 리더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테러를 돕고 사이퍼의 조직과 팀의 리더인 도미닉을 구하기 위해 한때 적이였던 데카드 쇼

(제이슨 스타뎀)까지 영입해서 대결을 한다는 내용이에요


주의 :: 밑에는 스포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어느 도시에서 레이스 대결로 시작되요, 레이스 대결이 끝난 도미닉은 집으로 가는 도중에

어떤 여자가 자동차 고장으로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 여자가 바로 첨단 테러조직의 리더 사이퍼에요

사이퍼는 도미닉에게 자신을 위해 일해달라고 하지만 도미닉은 뜬금포라고 도와줄 수 없다고 하지만 사이퍼는

어쩔 수 없이 날 도와주게 될거라고 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팀과 일하고 있던 와중에 도미닉은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키게 되고 멤버들을 따돌리면서

사이퍼를 도와 테러를 시작하게 되고 다른 멤버들은 정부의 비밀단체 지원을 받으면서 도미닉의 위치를 찾을려고

하지만 사이퍼의 속임수에 세계 곳곳에서 도미닉의 위치가 다발적으로 나오는 것을 알게되며

가까스로 위치를 찾지만 찾은 위치는 멤버들이 있는 장소였고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사이퍼와 도미닉이 등장해요


여기까지 스포 아닌 스포였고 나머지는 영화관에 직접가서 확인 하시는게 좋아요


평가는 5점 만점에 4.5점이에요, 스토리도 무난하긴 한데 갈수록 막장인 반면 자동차 액션은 10점을 주고 싶어요

그만큼 자동차 액션이 많고 화끈하다는 거죠! 처음에 레이스 대결부터 멤버들이 상대에게 쫓길 때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도 멋있었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도심에 있던 모든 차들 뿐만이 아니라 전시장과 주차장에 있던

모든 자동차들이 한 곳을 향해 돌진하는 장면과 빌딩에 주차된 자동차들이 상층에서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마지막 엔딩인 핵잠수함 장면도 멋지고 자동차 액션은 흠잡을 때 없이 완벽한 영화였어요

그레이 감독의 예전 작품인 이탈리안 잡 리메이크를 상당히 괜찮게 봐서 FF8도 재미있게 봤어요

제작비가 2억 5천달러인데 개봉 3일만에 제작비를 회수하고 시작하는 영화라고 하니 대단하죠?


그레이 감독과 각본가 크리스 모건이 분노의 질주 8 빌런 역으로 샤를리즈 테론을 생각한다고 했으며

그 바람대로 테론이 빌런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나무위키에서는 Fast and Furiosa 라고 해요 (...)


샤를리즈 테론은 그레이 감독이 연출한 리메이크된 이탈리안 잡의 여주인공이였습니다.

전작인 <매드맥스> 의 모습과 달리 살이 많이 빠져서 출연하여 몰라보게 변했어요, 그래도 이뻐요 누나


IMAX로도 개봉 하였으니 아이맥스 덕후라면 꼭 아이맥스로 보시길 권장 합니다!

시간 날 때 FF 시리즈를 다시 한번 보는것도 전작과 비해서 액션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FF 시리즈는 총 10편으로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FF9는 2019년, FF10은 2021년에 개봉 예정이라고 해요


한 줄 평가 :: 자동차에 의한 자동차를 위한 only 자동차만 생각하게 만드는 'car생car사' 같은 인생영화


앞으로 50년 후에는 잠수함도 CG없이 볼 수 있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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