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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소개내요.. 원래는 9월12일쯤 구매를 했는데 소개를 해드려야지 하다가 계속 미뤄져서
이제서야 소개를 드립니다. koss사의 ksc-75입니다.
코스는 저음 괴물의 회사로 널리 알려져있죠~ 이녀석 전에는 같은회사의 portapro(포타프로)와 
audio technica(오디오테크니카)의 ath-em7을 사용했습니다.
2008/05/10 - [사진/Stuff] - [ㅇㄷㅇ] 오디오테크니카 EM7 -> 포타프로
그러다가 불이 난 관계로 포타프로 마저 없어져 버린상태여서 다시 구매를 해야했는데 포타프로가 가격이 4만원대라
조금 부담이 느껴졌었는데 파코즈에서 가격대비 최강의 클립폰을 소개 받아
이번에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헤드폰스타일이 클립폰보다 귀에 아픔이 덜하긴 한대
모자를 쓰게 되면(파나마햇같은) 들을수도 없고 모자를 안쓴다고 해도 머리가 눌려서 벗으면
웃긴 머리가 되버려 그냥 클립폰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아래는 제품의 상세 스펙입니다.

상세스펙

코드

  • Straight, Dual Entry, 4ft

임피던스

  • 60Ω

음압감도

  • 101㏈/㎽

주파수 대역

  • 15~25,000㎐

THD

  • <0.2%



9월9일쯤 주문을해서 11일날 받았는데 처음 음악을 들어본 결과는 대만족 이였습니다.
어릴때는 맑은 소리를 좋아해서 포타프로와 em7을 같이 구매했었는데 웅웅거림이 싫어
맑은 소리를 내는 em7을 사용했었죠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쿵쿵 거림이 좋더군요
ksc-75는 포타프로와 같은 유닛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음질의 차이가 거의 없는것 같았습니다.
25000원대의 가격에서 이정도 성능은 동급대비 최고이고 10만원이하대의 이어폰에서는 대충 다 커버가 되는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은 디자인에 신경을 쓰지 않은 듯 한 모습의 유닛이죠.. em7은 같은 은색이라도 간지가 나는 악세서리가 되는데
ksc-75는 약간 웃기게 보일수도있습니다. pc방에 자주 있는 헤드셋의 유닛을 잘라놓은것 같은..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의 단점은 유닛부분과 귀에 거는 고리가 너무 쉽게 분리 된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단점만 커버 하실수있다면 정말 강추 이어폰임이 틀림없습니다.
저는 마지막 분리가 쉽게 되는 단점을 커버 하지 못해서.. 한쪽을 분실하게되어서 저번주 토요일
같은 회사의 커널형 이어폰인 keb-24를 재주문 하게 되었답니다.
keb-24소개를 하기 앞서서 약 두달간 사용했던 ksc-75를 먼저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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