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barcode kanojo(바코드로 가상의 여자친구 생성해주는 어플)란 어플 뉴스를 보게 되서 설치 하려고 하였는데

ios4.0이상부터 지원하더군요 저는 mywi와 기타문제로 3.1.3버젼을 사용하고 있어서 위 어플이 설치가 안되었습니다.

보통 같으면 그냥 나중에 어플이 3.1.3까지 지원하는 버젼으로 나오겠지 하고 기다렸을텐데

왠지 재밋어 보이는 어플이라 설치해보고 싶어서 ios의 버젼을 가짜로 바꿔주는 cydia어플이 있는것 같아 검색을 했더니

3점 대에서 4.대로 시스템을 속이는 cydia어플이 있다고 해서 소스를 추가하고(소스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혹시나 따라하셨다가 복원하실지도 모를 불상사를 막기위해서) fake ios 4.0.2를 설치 했습니다.

설치하고 나서 다시 바코드카노조 어플을 설치 했는데 여전히 ios4이상의 os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뜨고 설치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시디아에서 fake ios 4.0.2를 삭제후 재부팅을 했는데 ios복원을 할때 나오던 로딩바가 뜨는겁니다.

그제서야 뭔가 이상한 느낌에 까페를 검색했더니 fake ios4.0.2가 문제가 많고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다시 복원후 재탈옥을 했다는 댓글들이라서 긴장을 타고 기다렸습니다.

로딩바의 로딩이 끝나고 폰을 봤는데 1차로 터치가 안먹었습니다. 이거야 처음 키고 바로 안먹는 경우도 가끔 겪었기 때문에

좀더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혼자 켜졌다가 꺼지기를 몇번 반복하고 터치가 먹는 상태로 되었습니다.

다행이다 하고 잠금을 풀고 사용을 해보는데 이제는 엄청나게 느려진 속도....

설정에서 정보를 보려고 들어가는데 렉이 엄청나게 나서 도저히 제대로 사용을 못할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정보 까지 들어와서 ios의 정보를 확인해보니 ㄷㄷㄷ 버젼 정보가 표시가 되지 않고 "N/A"로

표기되는 불상사가 벌어졌습니다 거기다가 블루투스(Bluetooth)는 사용할수 없다고 표기 되네요..

밖에 나와있어서 어쩔수 없이 켜지는것에 감사하고 집에가서 다시 복원후 재탈옥 해야지 하고 복원후 재탈옥 방법을

아이폰 까페에 질문을 하였는데 CallmeTiger(emky)분께서 친절히 답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방법은 다시 cydia에서 fake 3.1.3 어플을 까는것

어차피 집에서 복원을 할 작정이였으므로 무한사과가 뜨던 말던 fake 3.1.3을 깔고 재부팅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거짓말 처럼 렉이 없어지고 블루투스도 다시 활성화 되었으며 os의 버젼도 N/A에서 3.1.3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까지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1. fake ios 4.0.2를 설치하였다
2. 그렇지만 정상동작 하지 않아서 삭제
3. 재부팅후 엄청나게 느려진 아이폰, 블루투스 기능 불능, 기기내 ios 버젼 표지 n/a
4. 다시 cydia에 들어가서 fake 3.1.3어플을 설치후 재부팅
5. 다시 원상복구된 폰

이렇게 되겠습니다.


fake ios 4.0.2문제가 많습니다. 설치후 다시 켜지는 경우면 이렇게 해결할수 있지만
다시 켜지지도 않고 무한사과에 걸리면 아에 복원해야하니 처음부터 설치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성공했다는 글은 보이질 않네요

그냥 어플이 3.1.3지원할때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