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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천에 일이 있어서 자유로를 신나게 밟고 갔다 왔는데
파주로 올라가는 동안에는 그냥 순간 단속인줄 알고 잠시 줄이고 빠르게 다시 갔는데
일을 다 보고 서울로 돌아올때는 차가 밀려서 돌아왔었던 자유로 카메라를 자세히 보니
이거 왠일... 과속 단속, 이동식 과속 단속 이 아닌...  구간단속 이라고 써져 있더군요..ㄷㄷㄷ
내가 한 160으로 간것 같은데.... 이거 어쩌지... 하고 걱정하면서
바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행히도 내일 (10일)부터 20일간  시험 운행에 들어가고 내년(2010년) 1월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답니다.
구간단속구간은 이산포 IC(나들목) ~ 구산 IC 양방향 구간 (3.3Km)입니다.

자유로 다니시는분들은 새로 바뀌는 단속에 신경써야 할것 같습니다.
3.3km가 은근 길이가 되서 잠시 딴짓 하면 구간단속인걸 깜박 할수 있거든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구간단속이 한참되서 정말 지루한데 자유로도 이제 지겨워 질것 같습니다..
참고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구간단속 구간은
충주 IC(나들목) ~ 괴산 IC(나들목)14.1km구간입니다. (정말 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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