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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토요일 시간이 나서 영화도 볼겸 아이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헬보이2를 보고 감상기를 쓰려고 했는데 가는도중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면서 그냥 나들이 이야기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제가 사는곳의 버스 정류장인 갈월동 버스 정류장입니다. 서울역 앞에 푸르지오의 무지개 색깔건물과 숙대입구 방면으로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와 정보통신공사협회 건물이 보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어디 놀러가기 좋은 날씨였지 않나요?? 사진도 대충 찍어도 잘나오는 날씨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용산역으로 가다가 삼각지역(버스정류장) 근처에 명xx이란 음식점 앞에 엄청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 중국집인지 무슨 음식 집인지 모르겠는데 저렇게 줄이 긴걸 보면 유명하거나 맛이 있는 집인것 같내요 어떤 가게인지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보가 없다면 제가 나중에 한번 들러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용산역에서 내려서 cgv로 가려고 하는데 용산역 광장 앞에서 tvn에서 주최하는 오피스아이돌 (직장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을 한다고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한번 보고 싶었지만 14시20분에 하는 헬보이2:골든아미 상영시간이 거의 다되어서 사진만 찍고 영화를 봤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헬보이2 간단 감상기를 쓰겠습니다. 지난번 영화는 영화다를 보면서 예고편을 보고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 기대한 만큼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화려한 액션,그래픽 약간의 러브스토리가 감미된 헬보이2. 헬보이1을 굳이 안봐도 보는데 지장이 없는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어릴적 헬보이가 골든아미에 관해 아버지로 부터 들으면서 시작합니다. 어린 헬보이에 대해 조금 아쉬운건 좀 대충 만든 티가 난다는 겁니다. 걸죽한 아저씨의 맛이 있는 어른 헬보이만 보다가 갑자기 처음부터 밋밋하고 엉성한 어린이 헬보이를 보니 좀 반갑지가 않더군요 영화의 처음부터 골든아미에 대해 언급을 하고 영화의 부제도 골든아미지만 골든아미의 큰 역활은 없습니다. 골든아미 찾는데 시간 다 쓰고 골든 아미는 나와서 조금 싸우다가 "재생기능 되고요~"를 보여주다 끝납니다. 영화의 제목에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가볍게 영화를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린시절 스토리가 끝나면서 다시 현재의 헬보이가 나옵니다. 오랫만에 보는 빨간 수염덥수룩 아저씨 얼굴을 보니 반갑더군요 처음 보는 여자친구분과 애정다툼을 모습을 보여주는데 요새 히어로 물의 추세인것 같내요(영웅들의 일상모습과 자신의 길에 대한 고뇌-다크나이트,스파이더맨) 전체적인 스토리는 옛날 인간과 요괴가 전쟁을 하다가 인간이 무지막지하게 쳐들어오자 요괴진영에서 강력한 군대를 만들고자 골든아미를 만듭니다. 그러나 너무나 무자비한 괴물군대가 탄생해 요괴진영의 우두머리가 후회를 하고 골든아미를 제어할수 있는 왕관을 3등분 하여 그중 하나를 인간에게 주고 평화휴전을 맺습니다. 그러나 요괴진영 왕의 아들은 이런 결정을 못마땅해하며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는데 현세에 와서 왕의 아들이 인간과 맺었던 졸속한 협상을 깨버리고자 전쟁을 일으키려 인간세계에 있던 한조각을 뺏고 왕을 죽이고 다시 한조각을 얻어 나머지 누이가 가지고 있던 한조각 까지 뺏으려 하지만 누이는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누이가 헬보이 친구들과 만나면서 전체적인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시원한 액션이 일품이지만 뭔가 조금 아쉬운 헬보이2 저는 8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헬보이2:골든아미의 ost "barry minilow - can't smile with out you"는 꼭 들어보셔야 합니다. 영화를 보셨던 분들은 헬보이와 에이브가 맥주 한잔 하면서 둘이 불렀던 장면이 생각날겁니다. 바로 밑에 사진이죠 감상해보세요^^
Cant smile without you - Barry Manilow
You know I can't smile without you
나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laugh and I can't sing
소리내어 웃을 수도, 노래할 수도 없어요
I'm finding it hard to do anything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단 걸 알았어요
 
You see I feel sad when you're sad
그대가 슬플 때면 나 역시 슬퍼요
I feel glad when you're glad
그대가 기쁠 때면 나 역시 기쁘지요
If you only knew what I'm going through
내가 이렇게 힘들게 지낸다는 걸 알아 주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I just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도저히 웃을 수가 없는걸요
 
 
 
You came along just like a song
그대는 마치 노래처럼 내게 다가와
And brighten my day
나의 삶을 환히 비추어 주었죠
Who would of believed that you where part of a dream
그대는 내 꿈의 한 조각이었다는 것을 어느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Now it all seems light years away
이젠 그 모든 것들이 몇 십년 전의 일처럼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And now you know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리고 지금 나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laugh and I can't sing
소리내어 웃을 수도, 노래할 수도 없어요
I'm finding it hard to do anything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단 걸 알았어요
 
You see I feel sad when your sad
그대가 슬플 때면 나 역시 슬퍼요
I feel glad when you're glad
그대가 기쁠 때면 나 역시 기쁘지요
If you only knew what I'm going through
내가 이렇게 힘들게 지낸다는 걸 알아 주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I just can't smile
난 그냥 웃을 수가 없는걸요
 
Now some people say happiness takes so
어떤 사람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선
Very long to find
참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요
Well, I'm finding it hard leaving your love behind me
나는 그대의 사랑을 남겨두고 가기란 정말 힘든 일이란 걸 알았답니다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laugh and I can't sing
소리내어 웃을 수도, 노래할 수도 없어요
I'm finding it hard to do anything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단 걸 알았어요
 
You see I feel glad when your glad
그대가 기쁠 때면 나 역시 기쁘단걸 그대는 알죠
I feel sad when your sad
그대가 슬플 때면 나 역시 슬퍼요
If you only knew what I'm going through
내가 이렇게 힘들게 지낸다는 걸 알아 주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I just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도저히 웃을 수가 없는걸요



영화가 끝나고 잠시 이벤트 관으로 나왔는데 가을이되어서 재즈음악회를 하더군요 오늘부터 시작해서 토요일,일요일 2일씩 3주에 걸쳐서 한답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는데 아마 19:00부터 인것 같습니다. 이 좋은날에 재즈연주 들으면서 여유를 만끽하는 기쁨 얼마나 좋을까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이리저리 이벤트나 행사들이 많내요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들 하세요 이상 헬보이2감상기+용산아이파크 나들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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