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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봤습니다.
보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지식은 그냥 클래식을 주제로 한 드라마 라는것..
그 외에 사전 정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기전에 좀 지루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몇화 보면서 그런 선입견은
없어졌습니다... 코메디 프로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코믹 요소가 많았고.. 그 코믹요소에 빠져들어서
후반에 좀 음악에 집중될때는 재밋는 장면 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노다메 칸타빌레 제목의 뜻은 무엇일까요 "노다메"는 여자 주인공의 이름이죠. "노다 메구미"의 별명인
노다메와 음악에서 칸토(canto:노래)를 형용사화한 말로 "노래하듯이" 라는 뜻의 칸타빌레 간단히 노다메의 노래나
노래하는 노다메 정도로 해석할수있겠내요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노다메 칸타빌레 그래서 그런지 좀 과장된 화면연출(액션이나 표정)이 많이 있습니다.
노다 메구미의 역활을 맡은 분은 우에노 주리인데 그전에 스윙걸스에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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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도 코믹한 연기가 많았었죠 스윙걸스를 찍고 노다메를 찍었는것 같습니다. 두개다 2006년작이내요

사실 저는 스윙걸스에서 이분을 더 좋아했답니다.
사진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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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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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토카리야 유이카
스윙걸스에서 트럼펫 담당이였습니다.
유이카가 스윙걸즈 이전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중학생이였나요 고등학생이였나요
앞머리가 옆으로 wave되어있는 귀여운 소녀역활이였죠


노다메 이야기 하다가 다른데로 새는데요 다시 노다메로 돌아와서
지루할뻔한 클래식 드라마에 엄청난 양념을 뿌린 여자 주인공 우에노 주리
정말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이분이 아니였다면 성공할수 잇었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첫회에서 비행기 사고 장면.. 이거는 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미니어처로찍었는데 엄청 티나는 작품성을 현저히 낮추는 장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거때문에.. 뭐야... 보지 말까.. 라고 생각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우에노 주리의 코믹연기에 끌려 끝까지 다 보게 되었지요

그중에 재밌었던 스샷 조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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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나올법한 이런 코믹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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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전매 특허인 뾰로퉁한 입
이거 보면서 엄청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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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키의 스승이자 괴짜 지휘자 저는 처음에 이분이 가짜일줄알았는데
그냥 외국인이란걸 표현하기 위해 가발을 쓰고 연기 한것 같았습니다.
나중에는 이사람이 가짜였다~~ 라고 밝혀질줄알았는데..
이장면은 노다메에게 키스하려고 다가가는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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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밝히는 선생님.. 매일밤 술집에가서 여자들과 미팅을 즐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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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다메를 보다가 이분을 보고 저는 춤추는 대수사선에 오다 유지가 아닌가 했었습니다.
카메오로 출연했나...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아니더군요..
약간 어설프지만 목소리나 분위기가 오다유지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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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은 치아키가 문을 닫는데 노다메가 머리를 집어넣어서 문을 못닫게 하는 장면입니다.
과격한 액션씬은 보통 사람크기의 인형을 만들어서 찍었더군요
많이 하는 기법이죠 역시나 티가 좀 나지만 가끔 티 안나게 찍은거는 정말 리얼합니다.
이런 만화스런 액션이 이 드라마의 볼거리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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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과도한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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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등장하는 망구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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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키의 친구이자 S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악장)이죠 미네군
감초역활의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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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키를 사모(?)하는 마스미군의 발차기 입니다. 역시 인형을 사용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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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의 특기이자 이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 눈돌아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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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이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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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모습이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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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모을때도 이눈이죠~ㅋ


대충 보면서 스샷을 찍어서 유명했던 장면이 없었을수도 있습니다.
너무 늦은 리뷰라 다 보셨겠지만 아직 클래식이라는 선입견으로 보지 않으신분이 계신다면
한번쯤 봐도 괜찮을듯 합니다. 너무 코믹에 빠져들어서 그런지
드라마 후반부와 유럽 SP(스폐샬)판에는 음악적인 부분이 많이 나와서 조금 지루한 감도 있었답니다.
그럼 여기까지 유쾌한 클래식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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