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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BHC에서 좋아하는 메뉴가 2가지 있는데요 바로 뿌링클과 맛초킹입니다. 거기에 BHC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치레카라는 신메뉴가 나와서 먹어보고싶어서 g9의 15% 할인쿠폰을 구매해서 BHC 온라인 주문으로 주문을 했었는데 5분후에 바로 취소문자가 왔습니다. 취소 내용은 "메뉴 품절"이였습니다. 

그냥 밥을 먹을까 하다가 BHC에 꽂혔기 때문에 그냥 기존에 좋아했던 맛초킹과 뿌링클 중에 오랫만에 매콤달콤한 치킨이 먹고 싶어서 다시 15% 할인쿠폰으로 맛초킹을 구매해서 온라인으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맛초킹 주문은 다행히 주문취소가 되지 않고 바로 접수되어 30분 이내에 배달해주겠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기다리는동안 그동안 모았던 포켓몬 렙업을 위해 행복의 알을까고 30분동안 16렙에서 19렙까지 3렙업을 하고 나니 벨이 울리고 기다렸던 맛초킹이 


너무 배가 고픈나머지 사진찍기 전에 닭다리를 한입 베어물고나서야 이성을 차리고 카메라를 가져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맛초킹의 광고는 속까지 바삭한 치킨에 숙성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로 완벽한 맛을 낸 맛초킹 치킨이라고 광고하는데요 닭다리를 한입 베어물은상태를 봐서는 속이 바삭하지는 않습니다 ㅋㅋ

속은 부드럽고 겉이 소스가 많이 발려있지만 그래도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달달한 간장맛 소스와 고추와 파, 깨 토핑들이 아주 푸짐하게 뿌려져 있는데요 간장맛 때문에 전체적으론 달달하지만 끝맛은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습니다.

치킨에는 치킨무가 빠질수 없죠 치킨무 국물좋아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처음부터 국물은 비우고 먹었습니다.


금새 다리 하나를 끝내도 몸통부위의 살코기부위를 또 먹었습니다. 

맛초킹은 묽은 소스가 치킨 전체에 발려져 있어서 어떻게 보면 탕수육의 부먹과 비슷한데요 저도 부먹보다는 찍먹을 좋아하지만 맛초킹의 소스발린 튀김맛은 이해해줄수 있습니다. 소스가 발려있지만 튀김의 아삭바삭함이 살아있는 부분이 많고 

이렇게 퍽퍽한 살부분은 그냥 먹으면 목도 막히고 고무 씹는 느낌만 날수가 있는데 

달콤짭잘하고 매콤한 오리엔탈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맛을 더 돋과서 적절한것 같습니다.

맛초킹은 스페인어로 남자다움을 얘기하는 마초와 우리말의 맛을 합친 맛초에 왕을 뜻하는 킹까지 합성된 엄청난 합성어인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맛이 있어서 잘어울리는 이름인것 같습니다.

맛초킹은 단품으로 17000원이고 코카콜라 1.5리터 가 1500원이라서 그냥 주문하면 18500원인데요 인터넷에서 15%할인된 쿠폰을 사용해서 드시면 15700원에 드실수 있으니 잘 활용해서 주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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